기사입력 2016-07-04 오후 4:32:00 | 최종수정 2016-07-04 16:32
박성일 완주군수가 조용하면서도 내실있는 민선6기 하반기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 박성일 군수는 4일 별도의 민선6기 2주년 기념식 없이, 확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민선6기 하반기에 돌입했다. 박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많은 주민들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 덕택에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후반기에도 군정의 최상의 가치는 '주민행복'인 만큼,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그리고 소신껏 일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난 시간보다 더 열심히 일할 각오"라고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다른 자치단체처럼 기념식이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기 전에 앞으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조용하면서도 내실있게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당초 완주군은 민선6기 2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박 군수의 지론에 따라 지난달 29일 '2016 완주비전 정책포럼'을 통해 민선6기 후반기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박 군수는 반면 페이스북을 활용,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주민에게 전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수에 취임한지도 어느덧 2년이 흘렀다.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만 바라보고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으뜸가는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박 군수는 "군민, 그리고 페친님들 감사한다"며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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