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9 오후 5:44:00 | 최종수정 2016-06-29 17:44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9일 정승용 경무관(2부장)이 직접 부안군 위도면 도서 지역을 방문해 교사관사와 보건소의 방범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 조치를 했다. 또한 전북경찰청 신일섭 생활안전과장과 최성규 여성청소년과장은 2개조로 검검단을 편성, 군산지역의 선유도, 개야도, 무녀도 등 섬 지역의 범죄취약개소를 점검했다. 이날 방범진단은 도서지역 학교에서 여교사가 생활하고 있는 관사의 CCTV, 비상벨 및 방범창 설치여부 등 안전환경을 진단, 교직원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방범진단을 토대로 CCTV, 비상벨, 출입문 자동잠금장치 등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순찰 횟수도 증가키로 결정했다. 정승용 2부장은“도서지역 교직원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며“도서지역의 안전한 치안유지로 섬 지역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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