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도기업인 (주)올릭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6 국제 LED&OLED 산업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선정대회에서 전라북도 선도기업인 ㈜올릭스가 '박물관, 미술관, 의료용 LED소자, 모듈 및 조명제품 구현기술'을 출품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주)올릭스는 지난 2013년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었다.
(주)올릭스는 고연색 및 고효율 LED 패키지를 생산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세계최고수준의 연색지수(색재현을 표시하는 지수)를 갖는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주)올릭스가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로서 90% 이상 99%까지의 높은 색재현성을 발현한다. 특히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7년부터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은 “ 전라북도 선도기업이 지역 경제성장과 수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전북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많은 중소기업의 롤모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함께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 국제 LED&OLED 전시회는 올해로 14회째며 LED & OLED 조명부터 장비, 부품, 소재업체 및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총 15개국 270개사 6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신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