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및 남원시 축산업 질 향상을 위해 2016년도 농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20억원(국비 13, 융자 164, 자담 43)을 확보했다.
지난해 9월부터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등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하여 사업계획서 내용이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12농가를 지원대상자로 최종 확정하였다.
주요사업으로 한우 4농가, 양돈 1농가, 양계 7농가가 선정됨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추진절차 등에 대한 안내, 세부사업계획 추진,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추진기간 중 미착공 등 불가피한 사유로 대상 농가에서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미, 한·EU, FTA체결 등 개방에 대응, 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미관개선, 냄새 저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노후축사시설 현대화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유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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