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2 오후 8:53:00 | 최종수정 2016-06-22 20:53
고창군(군수 박우정) 곳곳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업진흥과 직원 20여명은 공음면 석교리 소재 블루베리 농가에서 수확에 힘을 보탰다. 환경시설사업소 직원들 10여명은 고창읍 매산마을을 찾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분자 농가에서 수확을 도왔다. 고창읍사무소 직원 15명도 고창읍 죽림리 송암마을 토마토 재배 농가(4,320㎡)에서 토마토를 따는 작업을 도왔다. 해당 농가들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컸는데 공무원들이 나와서 작업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촌현실을 현장에서 이해하는 현장행정을 적극 실시하고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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