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과 ‘2016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17일 개최했다.
심민 군수를 비롯해 이용호 국회의원, 간부공무원, 의원실 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및 내년 국가예산 확보 등 군정현안을 중심으로 집중 토론했다.
또한, ‘임실N치즈축제’ 성공 개최와 3,500억원 예산시대 등 지난 2년 동안의 군정성과를 공유하고 임실소도시 완성, 옥정호 수변 생태관광개발, 성수산 산림휴양개발 등 군발전 비전과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군은 섬진강댐 순환도로 개설, 삼봉지구 지방하천 정비, 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 군평?금정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민 군수는 모두발언을 통해 “군정을 공유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과 소통하는 일은 군민의 뜻을 받드는데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호 의원은 “군수와 군민이 함께 이룬 군의 새로운 변화를 새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난 총선에서 공약한 섬진강댐 순환도로 개설, 성수산 산림휴양지 개발, 35사단 진입도로 개설 등을 조속히 이행해 군을 쉼과 힐링의 거점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정책협의회 후 심민 군수와 이용호 의원은 옥정호 일원을 현지방문해 옥정호/섬진강권역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대화를 이어갔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