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2 오후 8:31:00 | 최종수정 2016-06-02 20:31
문동신 군산시장은 2일 (사)군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최근 조선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책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협의회 부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기업체 경영자금 지원확대, 산업단지 내 행정서비스 일원화 등 경영 활성화 방안과 신호ㆍ과속단속 CCTV 증설, 체육시설 조명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 방안 등이 건의 되었다. 문동신 시장은 “국가산업단지는 군산시 지역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오늘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수주 절벽 등으로 침체된 국가산단 가동률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는 조선, 자동차, 목재 등 국가산단 내 소재하는 150여개 기업체 CEO로 구성된 기업인 단체로 근로자 통근버스 및 숙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업체의 민원해소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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