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2 오후 6:06:00 | 최종수정 2016-06-02 18:06
덕진구(구청장 정태현)에서는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방지를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덕진구 15개 동 주민센터와 공조해 위·변조 및 타인의 표지 악용 등 부당하게 장애인자동차표지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장애인자동차주차표지 부당사용 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변조에 해당 될 경우 형법에 의거 형사고발 될 수 있다. 박용자 가족청소년과장은 "장애인자동차주차표지 부당사용행위 단속은 과태료 부과 목적이 아니고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호에 있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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