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2 오후 5:39:00 | 최종수정 2016-06-02 17:39
전북도의회는 전북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도와 함께 지난 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통(通)하는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빈식 전북노조위원장과 백경태 도의회 운영위원장, 양성빈 행정자치위원장, 최훈 도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도정 주요내용을 공유하며 협력방안 모색했다. 특히 도민이 생각하는 전북도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백경태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도민이 바라는 도정이 되기 위해 3개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요현안 문제 해결은 대립보다는 상생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성빈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전라북도의 꾸준한 노력으로 탄소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계획이 고시된 것처럼 앞으로의 미래비전은 3개기관이 밑거름되어 활기찬 전북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자“고 했다. 전북노조 최빈식 위원장은“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노동조합과 전라북도· 도의회간 상생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기관간 협력방안 등을 수시로 공유해 막힘없는 도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공무원단체의 역할이 퇴색되지 않도록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행동하겠다"고 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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