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1 오후 5:58:00 | 최종수정 2016-06-01 17:58
군산산북중학교(교장 김성균) 레슬링부(감독 심원준 코치 조성국)가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중학부 강자로 부상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그레꼬로만형 69kg과 50kg에서 3학년 정용규 선수와 김운상 선수가 은메달을 63kg·50kg·46kg급에서 윤유민·고두영(3년) 선수와 소원(2년)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는 등 2개의 은메달과 3개의 동메달을 회득했다. 2009년 창단된 산북중 레슬링부는 매년 각종 전국대회에 참석, 상위 입상을 놓치지 않았다. 주장을 맡아온 정용규 선수는 "코치 선생님의 지도를 통해 많이 발전한 것을 이번대회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더 나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동료들과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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