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31 오후 3:38:00 | 최종수정 2016-05-31 15:38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경비함정의 해상종합훈련이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된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장인식)는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을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 동안 군산항 1부두와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에는 경비함정 6척(군산서 4척, 부안서 2척), 경찰관 103여명이 참가한다. 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각종 상황 발생 시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 확보를 목표로 함정장의 지휘역량 강화와 함정, 항공대, 122구조대 등 구조세력 간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훈련 3일째 되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산시 옥도면 흑도 동쪽 5km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근해역에 조업이나 통항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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