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3 오후 3:00:00 | 최종수정 2016-05-23 15:00
최근 급변하는 기후의 영향으로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오는 9월까지 ‘범시민 일제 방역소독의 날’을 지정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는 군산시 전역에 걸쳐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읍·면·농촌동 등 18개 방역단을 운영하고 산업단지, 도심공원,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공중 화장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과 풀숲 등 모기 서식지 및 취약지에 대해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신속, 적재, 적소 소독 실시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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