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연 및 질의응답, 저자 사인회 등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 발견
기사입력 2016-05-17 오후 3:00:00 | 최종수정 2016-05-17 15:00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17일 김제초등학교 등 북부권역 10개교 초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김제교육문화회관 시청각실에서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였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제교육지원청에서 해당 학교에 미리 배부한 작가의 책을 읽고 인상깊은 장면 그리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작가에게 궁금한 점 질문하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지원이와 병관이 이야기’의 고대영 작가를 모시고,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작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사회단체(김제천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받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가 더 깊다.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라는 주제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작가의 작품 세계, 작품 탄생과정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여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학부모님과 교사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가 강연과 더불어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림책 원화와 학생들의 독후활동 작품 전시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김효순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능력을 신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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