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는 17일 오후 2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주요 시장 수출전략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전북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는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북지방우정청, 전주세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KOTRA지원단,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수출증진협의회, 전북수출중소기업협의회, 전북기업협의회 등 19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을 담당하는 해외시장 전문가들이 수출 전략을 일대일로 컨설팅 하는 ‘맞춤형 상담회’가 병행 개최된다.

특히 싱가포르, 남아공, 독일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 설명회에 이어 중국, 남미·아프리카, 유럽 등 기업별 희망 그룹에서 일대일 진출 전략 개별 컨설팅이 진행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전북 수출의 재도약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각자의 간판을 떼고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도내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이 해외로 진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