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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인구증가 기대 |
| 셋째아이 이상 출산장려금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지원 |
| 기사입력 2016-05-16 오후 3:07:00 | 최종수정 2016-05-16 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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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6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 지급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첫째와 둘째 출생아는 120만원을 셋째아이 이상 출생아는 450만원을 지급해 왔었다.
이번 조례가 5월 16일자로 공포됨에 따라 첫째와 둘째 출생아는 축하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여 220만원을, 셋째아이 이상은 1,00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12개월 이하의 영아를 입양한 가정까지 확대하여 5월 16일 출생아부터 지급한다.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은 출생아 및 입양아로서 출생아는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한다.
진안군 합계출산율은 2009년, 2010년에 전국1위를 차지하였고, 2011년과 2012년에도 전국3위, 전북1위의 출산율을 기록한바 있지만 최근 들어 출산율이 감소추세에 있어 장려금을 대폭 인상키로 한 것이다.
이승호 보건소장은 “앞으로 합계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난임부부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이송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제공 등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안=우태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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