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순환 도로에 조성된 장미 꽃길 가꾸기, 제초작업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개선 회원 40여명은 지난 13일 옥정호 순환로에 식재된 장미 생육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잡초를 사전에 제거해 깨끗한 군 이미지 조성과 볼거리 제공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신영 연합회장은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수변길을 따라 아름답게 피어난 꽃길이 있는 군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는 지난 1994년 조직된 농업인학습단체로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소외계층 돌봄사업, 다문화가정 멘토 역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