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6 오후 2:42:00 | 최종수정 2016-05-16 14:42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남광률)은 군산·장항항의 항내 해상교통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항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군산해경, 군산시 및 서천군과 합동으로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항로나 정박지 등 수역시설에서의 어로행위 및 장애물 방치행위, 항만내 불법선박수리 행위 등 이며 위험물 하역현장에 대한 육상점검도 병행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을 통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리고 형사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해양·수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해주기 바란다”며 “무역항 질서 유지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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