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이하 공사)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자매결연 농촌마을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공사는 지난 9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무주군 무풍면 상하마을·계부마을을 찾아 김치냉장고 및 냉장고 등 여름용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마을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 무주군 백경태 도의원,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공사는 ‘사회환원’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인식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도내 농촌마을과 자매결연하여 일손 돕기, 마을 복지 향상을 위한 물품 기증, 특산물 직거래 등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공사는 지난 2015년 4월 전북지역 동쪽으로 끝에 위치한 상하마을·계부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고재찬 사장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방 공기업인 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