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집중관리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9일 전주시 교동 승암마을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관리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완산소방서가 지난 2010년부터 고지대와 소방차량 진입곤란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마을 24곳을 선정,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화재 없는 안전마을 관리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지난해 기증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주택화재 예방교육과 함께 생활 속 응급처지 교육을 진행했다.
제태환 완산소방서장은“주택화재는 위험성 높아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이 중요하다”며 “소방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언제든 완산소방서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안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