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9일 오전 10시 전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월명체육관 일원에서 군산소방서와 공동주관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지진대피 등 안전교육과 함께 소방공무원들이 안전사고발생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상황들을 완강기를 이용해 하강 및 에어매트 낙하 시연을 생생하게 재연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교육에서는 일본 구마모토 지역과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관련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지진대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교육부스를 운영해 화학구조장비, 수난구조장비, 유압구조장비, 소방드론과 같은 특수장비 전시와 각종사고예방 안전교육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