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가 야간응급환자 신속하게 후송 안전도우미 역할을 톡톡하고 있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20분경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

부안 해경에 따르면 위도 주민 김모 씨(86세, 여)는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경비정과 122구조대의 릴레이 후송으로 9시 30분경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 해경 관계자는 지난 21일 부안에 해양경비안전서 개서로 관내 도서지역에 대한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구축,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부안 해경은 기존 전라북도 서남해권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 등 국민안전 지킴이로서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