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성덕면민의날 한마음축제'가 지난 23일 성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건식 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당선자, 강병진 도의원 등을 비롯한 600여명의 면민과 재경, 재전 출향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덕면발전협의회(회장 오윤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기념식과 함께 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민속공연, 주민노래자랑 및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공이 큰 전완식 전 발전협의회 부회장(70·성덕면 후리마을)이 공로패를 받았고, 나시마을 김은옥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신등마을 허현숙씨가 1등을,

 체육행사 중 가장 큰 관심사였던 리대항 줄다리기는 성덕리가 우승을 해 단결된 면민의 힘을 선보였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성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본격적인 영농철 준비에 바쁜 시기에 모든 일손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하며 5~6월에는 현장에 찾아가 뵙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