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주민센터(통장 이춘구)는 통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통장 회의를 마치고 진행된 이번 견학은 미래 김제발전의 동력이 될 새만금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와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원들은 진봉면 심포 내부개발 현장에서 새만금 신항만, 동서2축 간선도로, 농업용지 5공구 및 심포 마리나항 등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지난해 10월 김제시민의 힘으로 확보한 2호 방조제 구간을 포함한 새만금 방조제 33km 전 구간을 지나며 새만금 사업 役事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견학을 함께한 박상문 교월동장은 “새만금 사업은 김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엔진이 될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새만금 사업 등 우리시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새만금 현장견학에 앞서 농공병진의 첫 신호탄인 지평선산업단지와 김제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하여 입주해 있는 기업과 국가연구센터 등을 둘러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