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에서 ‘제44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20일 고창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박우정 고창군수와 보건소 및 면사무소 보건업무 담당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평소 모범적 자세로 보건의료발전에 헌신한 주민과 보건의료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친절교육의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 집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당뇨에 영향을 끼치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의 중요성과 주민의 건강식생활 실천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운동실천 분위기 조성을 해 나가기로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박우정 군수는 “보건소 모든 구성원들이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노력한 덕분에 주민의 건강증진 체감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보건행정을 펼쳐 따뜻함과 정이 넘치는 명품 고창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