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원(완주1)과 정호윤 의원(전주1)은 18일 제33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악취로 인해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 있는 경우 악취의 정도 등 악취발생 실태를 조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악취의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했다.

조례안 가축분뇨 악취방지를 위한 배출허용기준 및 악취방지시설 보조금지원, 악취저감제 보조금지원, 악취관리 컨설팅, 축사청결유지, 가축분뇨 악취민원에 대한 행정조치 등 악취와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담았다. 

송지용 의원은 “사업장악취, 축산분뇨악취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고 혁신도시같은 곳은 악취로 인해 도시 이미지마저 망치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악취문제해결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