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전기처는 정읍신호제어사업소, 정읍전기사업소와 함께  정읍시 장애인 자활공동체 나눔의 집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20여명의 봉사대원은 노후된 건물 외벽과 내부(복도) 도색작업 및 청소, 전기설비에 대한 일제점검 등 노후하고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나눔의 집 원생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나눔의 집 원장은 “깨끗하게 페인트칠을 하니 새 건물 같아서 원생들이 정말 좋아한다.”며 “하루 종일 꼼꼼하게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주고 수리해 준 코레일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시호 전기처장은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원생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작업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가는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읍신호제어사업소와 정읍전기사업소는 매년 나눔의 집을 4~5회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물 개량 등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