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3월 고용률과 실업률이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2016년 3월 전북 고용률은 58.2%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p% 상승했다. 

3월 취업자수는 89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만1,000명이 증가했다. 

또 경제활동인구도 91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2,000명(3.6%)이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3만3,000명으로 2만8,000명(5.6%), 여자는 38만3,000명으로 3,000명(0.9%)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1만4,000명),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1만2,000명),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6,000명)은 각각 증가했다. 

건설업(8,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2,000명), 제조업(2,000명)은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도 증가했다. 

2016년 3월 실업자는 2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79.4%%)이 증가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000명(173.1%)이 증가한 반면, 여자는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명(-5.4%)이 감소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동월 대비 1.2%p 상승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