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1명으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7-18세 연령층에서 69.8명으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의 생활화와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층과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