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유망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016년도 혁신기업기술개발(혁신형기업과제)사업’을  이달 11~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혁신기업기술개발’ 사업은 빅데이터, 컴퓨터 S/W, IoT(사물인터넷) 등 신성장동력, 고부가 주력산업, 첨단융합 분야의 중소기업형 미래 성장유망 전략분야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이 자유롭게 발굴한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 약 500억원으로 일반형 R&D, 테마형 R&D, 판매지향형 R&D, 개성공단 입주기업 R&D로 구분되며 4가지 유형 중 1가지만 신청 가능하다.

 일반형 R&D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 기반한 미래 성장유망 20대 전략분야, 233개 전략제품에 대해 지원된다. 

 

테마형 R&D는 신성장동력 및 고부가 주력산업 유망기술(제품), 국제행사 수요제품 등과 관련된 중소기업형 유망품목(47개)에 대해 지원된다.

 판매지향형 R&D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B2C(Business to Consumer) 유망제품*(8개) 기술개발에 대해 지원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R&D는 입주기업이 자유롭게 제안한 기술개발 과제를 선별?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서면평가 없이 바로 대면평가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지원과제당 총사업비의 65%이내에서 최대 2년, 5억원(연간 2억5천만원 이내)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신청기간 동안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글로벌 기술혁신형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전해야한다”면서 “이번 사업 신청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