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현옥)과 함께 2016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에 참여할 장애인가정 80가구를 모집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은행이 장애인가정의 문화 활동 참여에 따른 행복감 및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사회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장애인을 구성원으로 둔 가족이 일반스튜디오에서는 이동 편의시설 부족, 장애아들의 많은 움직임 등의 이유로 촬영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해, 지역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찾아가는 스튜디오를 오픈, 각 가정의 눈높이에 맞춘 촬영을 진행하고 고급액자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상가정 발표는 5월4일이다. 접수는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277) 통합자원센터에 방문, 우편,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www.jbbank.co.kr) 및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www.jbw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가족애를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족사진촬영에 도내 장애인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가정의 문화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