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는 최근 지평선어울림센터 교육장에서 김제시 관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등 23개 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의 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제시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는 사례관리 공동협력체계 기반을 조성하여 민·관, 민·민의 지역기반형 통합지원망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2월 뜻을 같이 하는 23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을 포함한 23개 기관은 금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각종 협력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등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 복지, 의료 등 각개 기관 대표를 대신하여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권영세 관장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모여서 가능하게 하는 힘은 협력과 연대의 힘이라고 생각하며, 더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