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전주시을)는 5일 전주서부권인 서신동에 수영장중심의 체육시설과 혁신도시에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후보는 “서신동과 혁신도시는 약 20년의 시간차이가 있지만 전주시의 택지개발계획에 의해 개발돼 전주의 양대 도심으로 성장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며 “서신동은 대형 상업시설과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유동인구나 실거주 인구 양면에서 전주의 중심지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나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은 없다. 또한 혁신도시는 거주자가 급격히 밀집한 신생도시지역으로 문화,체육활동 시설 및 공간이 전무하다”고 말해 두 지역의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 후보는 “서신동에는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수영장중심의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혁신도시에는 부지 4,000㎡에 다목적체육관 및 문화센터, 동호회공간을 확보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못한 개발은 도시의 팽창은 가져올 수 있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계획단계부터 지역에 사는 주민의 마음이 담겨야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4.13총선에서는 각 후보들의 공약이 그저 표를 사기 위한 것인지, 주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것인지 면밀히 살펴 투표로서 가려주실 것”을 호소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