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6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도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6년 지방세 연찬회’에는 전북도와 시?군 지방세담당공무원, 유관기관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지방세제 환경에 대응하고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연찬회에서는 군산시 징수과 이상철(세무8급) 직원이 ‘Smart Wetax App. 개선을 통한 창조징수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 및 연찬 참가자들로부터 실현가능성 및 창의성 부분에서 많은 공감과 좋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군산시는 우수시군으로 평가 받아 기관 표창과 유공공무원(세무과 재산세계장 박식)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5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 대표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