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육교와 지하차도, 지하보도, 터널 등 관내 도로시설물에 대해 크레인 차량과 고압살수차 등의 장비를 동원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 대청소는 공무원 12명, 자활근로자 5명 등 하루 17명의 인원을 동원해 어은터널, 서신지하차도, 남고과도교, 육교 3개소(동암, 삼천, 오목대), 지하보도 4개소(평화, 중산, 서신, 광장), 한벽당 부근 옹벽 150m 구간 등 도로시설물 총 11개소를 정비했다.

또한 터널, 지하보도 등 소방시설에 대해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갖고 시설물 내 조명 및 펌프시설을 점검했다.

완산구 관계자는 "관내 육교,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을 깨끗이 관리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