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관내 76개 저수지에 대해『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총 76개로, 1종 시설물(30만t 이상) 14개소, 2종 시설물(30만t 이하) 62개소를 지사직원들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저수지 제당, 방수로, 취수시설 등 시설물 상태를 일제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요청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박재근 지사장은 “남원지사는 현재 2개 시·군 22읍면동 지역에 6,117ha의 수혜구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해 저수지 시설뿐만 아니라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고 용배수로 정비, 준설작업 등 안전 영농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지사는“집중호우시, 저수지 붕괴나 배수장 가동중단의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4월초에 자체적으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