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28일부터 인천-타이페이(타오위엔), 청주-닝보 정기편을 신규 취항 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2년5월 김포-타이페이(송산) 취항에 이어 두 번째 대만 정기노선을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정기노선 김포-송산(화,목,토), 인천-타오위안(월,수,금,일)을 통해 주7회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됐고 탑승률 증대 및 고객 편의가 한층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대만노선 신규 취항으로 김포공항, 송산공항의 시내와 가까운 접근성과 인천공항, 타오위안공항의 다양한 서비스의 장점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천-타이페이 노선은 28일 첫 편 탑승률이 95%를 나타냈다. 4월 예약률 또한 80% 이상을 이어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대만 노선은 2012년 김포-송산노선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탑승 고객이 증가해 현재 평균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는 노선이다. 이번 인천-타이페이 노선 또한 높은 탑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주-닝보 노선 또한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송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