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장화주유소 앞을 비롯한 상습 무단투기지역 5개소에‘쓰레기 무단투기 방지’현수막을 게첨하고 계도활동을 펼쳤다.

교월동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함께한 이날 활동은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들로 인한 불편과 각종 전염병 발생우려를 해소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일깨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조종옥 주민자치위원장은‘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현수막 게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통해 무단투기가 조금이라도 줄어드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문 교월동장은‘쓰레기 무단투기 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규격봉투 사용 등의 주민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선진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성숙한 주민의식이 발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달 개최하는 월례회의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교월동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해 왔으며, 지역사랑에만 머물지 않고 나라사랑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태극기 시범거리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