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철)와 주민 등 90여명이 지역주민 역량 활성화를 위해 함평군 달빛 월야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년차를 맞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달빛월야마을 위원장 특강과 가로경관 조성 및 커뮤니티센터 운영실태 등을 견학했다.

박종철 추진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복지회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3.1만세 공원조성, 가로경관 정비 등을 추진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