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성폭력예방 등 다각적인 학생안전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덕진서 여성청소년과는 9일 오전 중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이주영 여성청소년과장(경정)과 학교전담 김범진 경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5개학급 1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말이 바뀌면 생활이 바뀐다’는 주제로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자전거 통학생이 많은 학교 특성에 착안해‘자전거 안전교육’과 경찰청 매뉴얼을 활용한 ‘성폭력 예방교육’ 맞춤형 눈높이 예방교육을 전개했다.

박성구 서장은“신학기 학교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눈높이 범죄예방교육과 함께 학교 당구과 유관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