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무진장완주)는 9일 완주를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건설하고, '신성장 활력 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역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안 예비후보는 지역 내 100년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완주 산단 탄소밸리 유치 ▲R&D 중심의 아시아 농생명 클러스터 조성 ▲혁신도시 내 국제금융허브 개발 등의 경제 공약과 ▲완주교육청 이전 및 완주소방서·등기소 신설 ▲경찰 지구대 및 치안센터 확충 등 자족도시 기능 강화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또, 교육분야 공약으로 ▲우수고등학교 육성 및 현대차 등 우수기업 취업 연계 마이스터고 유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유학지원 ▲초중고 통학 버스·택시 확대 운영 ▲국공립 힐링 숲 유치원 유치 등 창의지성 교육혁신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완주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지성교육과 창조생산의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완주지역의 발전이 주변의 진안·무주·장수는 물론 전북도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