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이하 U-20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U-20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설립 취지보고, 정관제정, 위원선임, 임원선임, 대회 개최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은 “개막전을 포함한 9경기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며 “전 세계 축구팬들이 열광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는 6월2일부터 9일까지 FIFA 실사단이 내한하여 대회 개최도시의 시설준비 제반 사항에 대해 점검이 계획되어 있어 이러한 부분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주에서 조직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