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 구림파출소에서는 관내 고장난 가로등을 일제 정비하여 부녀자 안심귀갓길을 확보로 성폭력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림파출소(최태림)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부녀자들이 밤거리에 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심하게 걸을 수 있는 귀갓길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자율방범대(대장 이풍호)와의 협업 치안으로 야간 합동 방범순찰을 지속해 왔다. 특히 취약마을 합동순찰 과정에서 가로등 고장개소를 파악 구림면사무소와 협의를 통하여 고장 난 가로등을 수리?보수하고 있다.

최 서장은 “가로등 일제 점검을 계기로 성폭력 뿐만아니라 4대 사회악 근절에 쉼 없는 경주를 하며, 주민이 중심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참여하는 자위적 치안활동을 펼침으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감치안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순창=구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