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동장 박상문)에서는 특수시책 사업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복지동장제』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동장제』는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복지대상자들을 찾아가 고충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발로 뛰는 현장행정, 위민행정의 본보기로 평가되고 있다.

2015년도에 83가구를 방문하여 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 연계를 실시하였으며, 2016년에도 현재까지 11가구를 방문 상담 등을 통하여 복지서비스 연계를 실시하였다. 

박상문 교월동장은“아직도 우리 주위에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가정이 많은데 지원이 충분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