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은 올해 첫 기획공연 신춘음악회를 내달 12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영혼의 소리를 담은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계성원씨의 지휘로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 국악계 디바라 불리는 박애리, 테너 김상진, 가수 김태우, 사물광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입장권은 금강방송과 인터파크에서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R석 3만원, S석 2만원)하며 호남문고와 원서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봄으로 가는 길목에 국악관현악과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이 어울어진 흔치 않은 공연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해 따뜻한 봄의 기운을 가슴 가득히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