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지난 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찰칵찰칵 3D미술관展’이 대성황을 이루며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하루에도 수백 명의 단체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전시 마지막 날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로 전시 2주차에 관람객 10,000명을 돌파 했다.

‘찰칵찰칵! 3D 미술관展’은 어린이행복도시 콘텐츠에 맞게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2016년 첫 기획 전시로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충분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원근법과 음영, 빛의 굴절과 반사 등을 통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로써 기존 전시장의 딱딱함과 무거움과 달리 우리에게 친숙한 세계명화, 영화 속 한 장면을 재현해보며 혼자 보고 느끼는 전시가 아닌 사진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체험 전시다.

또한 재밌는 사진을 찍어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간단한 작품소개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3월 기획공연 라이어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은 예술의전당관리과(454-5538)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