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7일 본청 강당에서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을 초빙해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채현국 이사장은 ‘우리사회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인생의 쓴 맛을 알 때 삶이 깊어진다는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강의는 채현국 이사장의 기조강연 후 MC와 2인 토크 형태로 진행된 후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채현국 이사장은 1935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학교법인 효암학원(경남양산 개운중, 효암고)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 시대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존경 받는 멘토 중 하나로서 뽑힐 정도로 사회적 존경을 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쓴 맛이 사는 맛’과 ‘풍운아 채현국’ 등이 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