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전북미술협회 지회장에 강신동(60) 현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제18대 전북미술협회도 같은날 오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제18대 전북미술협회 지회장 선거를 개최하고 강신동 지회장 재임을 확정했다.

이날 열린 투표에서 강신동 회장은 총 투표수 508표 가운데 249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으며 기호2번 홍선기 현 전주미협회장은 178표를 받아 71표의 차로 낙선했다. 

강신동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미술인들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창작활동에 전념해 발전적 예술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으로 선거운동을 펼쳤다.

또한 미술인의 위상과 재정적 지원의 확림, 미술인을 위한 소셜펀딩 지원사업, 공약보다는 실천하는 봉사정신으로 활동하겠다고 공약했다.

강신동 회장은 군산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회원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나 전북작가 위상전 운영위원장, 전북 미술대전 초대작가, 제17대 전북미술협회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