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으면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들로 스스로를 되뇌곤한다.

하지만 작가들은 좀 다르지 않을까. 

25명의 작가들이 그림으로 새해의 각오와 다짐들을 밝혔다.

숨갤러리가 매해 연초마다 기획진행하고 있는 '화가의 연하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갤러리숨에서는 11일부터 30일까지 강현덕, 김미라, 김선강, 김성석, 김영규, 김은비, 김판묵, 김효원, 박지은, 배병희, 송지은, 송지호, 양순실, 이상조, 이주리, 

이일순, 임대준, 장영애, 전지수, 정소라, 정승연, 정현주, 최춘근, 탁소연, 표인부 작가 등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그들의 신년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소영 관장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작가들일 전하는 신년메시지를 보며 의미 있는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