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신청이 21일부터 29일까지 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ncas.or.kr)에서 접수받는다.

문화체체육관광부는 예술인이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예술창작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고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야 한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올해에만 7회에 걸쳐 진행된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2,653명의 예술인이 수혜를 받았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예술인이 총1,606명으로 전체의 약 60.5%를 차지해 예술활동을 시작한 청년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예술활동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창작준비금 지원을 통해 예술활동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안전망 구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창작준비금 8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ncas.or.kr)에서 신청기간동안 24시간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항 사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kaw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