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법인 꼭두가 지난 10월 22일 익산 영등초를 시작으로 도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문화나눔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플레이 락 피노키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2월에는 대구 대봉초와 인천 용현중을 방문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이 락 피노키오'는 '공감이 희망이다, 소통이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피노키오의 모험과 성장을 스토리화해 퍼포먼스 스타일로 구성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상징물, 캐릭터, 애니멀 등 크기가 2.5M 정도의 대형인형이 무대에 올라 대사가 없이 비보이댄스, 트랜드댄스 등의 춤과 마임, 쇼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캐릭터퍼팻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이뤄진 공연은 관객에게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 끊임없이 관객이 참여하고 함께 호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공연을 통해 최적화된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색다른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생각의 여행이다'는 정신으로 1995년 창단된 사단법인 꼭두는 인형극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했다.

또한 교육 및 공연활동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결합된 창작활동을 펼치며 2012년 11월 1일 전북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고은지 기자